올해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3조8천200억원이 공급됩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와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설투자 자금인 신성장자금이 지난해 당초 예산 6천350억원에서 2천억원 늘어난 8천350억원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청년창업 전용자금(1천230억원→1천500억원), 재기중소기업인 대상 재창업자금(400억원→500억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자금도 늘렸습니다.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R&D사업 성공기업 전용자금(500억원)도 신설합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기업을 우대하고자 추가 고용 1인당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0.1% 포인트씩 최대 1% 포인트 인하해주던 기준을 2% 포인트까지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10인 이상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개별기업 융자한도(45억원) 예외를 적용해 7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민간 금융권의 저금리 기조를 고려해 올해 1·4분기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전분기(3.57%)보다 낮은 3.29%로 운영합니다.



정책자금 신청은 매월 1∼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하면 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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