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전날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나오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3% 오른 6,501.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42% 상승한 9,123.5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8% 오른 4,075.80으로 장을 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나오는 이날 유럽 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