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배우 한석규와 소외이웃 봉사활동
걱정해결 60호 사연은 추운 겨울에 대비해 혼자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는 지난 15일 임직원과 모델 한 씨는 파지를 주우며 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최명순씨(가명·83세)를 방문했다.
최 씨는 주차장 창고를 임시로 개조한 집에서 창문도 없이 내려앉은 천장의 위험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 대상자다.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홀로 살고 있다.
한 씨와 봉사단은 내려앉은 천장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갈았다. 또한 바닥 난방시설 보완작업과 누수 점검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고 묵은 청소를 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부터 대표적 나눔경영 사업인 '91가지 걱정해결사업' 운영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고, 이번 사연까지 총 60호의 사연을 해결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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