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1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컨설턴트를 인증하는 '2013 블루리본(Blue Ribbon)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서는 손해보험 모집종사자 20여만 명 중 4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된 3000여 명 가운데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 근속년수 등 심사기준을 통과해 모집질서 정착에 기여한 230명에게 부여됐다.

이번 행사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박민식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블루리본 수상자를 완전판매의 표준모델로 삼아 모든 설계사와 대리점이 블루리본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보험소비자 보호를 통한 손해보험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손보업계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