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락…외국인 3507계약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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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0.49%) 빠진 243.45로 장을 마쳤다.
국내 선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우려가 줄어들었음에도 '팔자'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17일(현지 시간)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기본적으로 양적완화 축소는 있겠지만 그 시기와 강도는 경제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외국인은 3507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7계약, 2834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248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비차익거래가 2419억 원, 차익거래가 829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1566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9056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724계약 줄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53포인트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0.49%) 빠진 243.45로 장을 마쳤다.
국내 선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우려가 줄어들었음에도 '팔자'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17일(현지 시간)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기본적으로 양적완화 축소는 있겠지만 그 시기와 강도는 경제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외국인은 3507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7계약, 2834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248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비차익거래가 2419억 원, 차익거래가 829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1566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9056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724계약 줄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53포인트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