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5포인트(0.35%) 내린 1880.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70.78까지 내려갔지만 연기금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1585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6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연기금이 1111억원 순매수한 덕에 기관은 3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1297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금융, 건설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가 3% 이상 급등하고 있고 의약품, 통신 등도 1%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0.27% 오른 543.2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52억원 어치씩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9억원 순매도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