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언제나 단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TV에 나오는 아나운서들. 때문인지 아나운서는 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늘 이상형으로 꼽히곤 한다. 그들의 단아한 이미지에 한 몫 하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절대 흐트러지지 않을 것 같은 완벽한 피부 표현은 볼 때마다 그 비법이 궁금해진다.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는 또 다른 그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 아나운서 메이크업 전문가로 많은 아나운서들의 얼굴을 책임지고 있는 이은주 더브 대표에게서 실제 아나운서들의 메이크업 비밀을 속속들이 배워봤다.

▲ ‘건강한 피부 표현과 또렷한 눈매가 포인트’-조민주 아나운서



매일 자정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통해 야구팬들을 만나고 있는 MBC 스포츠플러스 조민주 아나운서. `메이저리그 투나잇`은 심야 방송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포인트 메이크업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여성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건강함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피부 표현이 포인트다.

조민주 아나운서는 지베르니 씨씨 콤보 크림 컬러 체인지를 얼굴 전체에 발라 피부결을 정돈해준 후, 피부 결점 부분만 메이크업 포에버 HD 하이 데피니션 파운데이션으로 커버해 두껍지 않고 윤기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뷰러로 속눈썹이 쳐져 보이지 않도록 바짝 올려 준 뒤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로 속눈썹 뿌리부터 꼼꼼하게 컬링 해 또렷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한다. 바비브라운 립글로스로 글로시함을 더해주면 건강한 페이스 연출이 완성된다.

▲ ‘야외 촬영에는 자외선차단과 잡티커버가 필수’-장유진 리포터



KBS2 ‘굿모닝 대한민국’을 2년 가까이 진행하면서 야외촬영만 100회 가까이 했다는 장유진 리포터. 자외선에 직접 노출 돼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잡티가 많이 생겨 메이크업 할 때 특히 잡티 커버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으로 보습 케어에 신경을 쓴 후 헤라 선 메이트 쿨링 무스를 얼굴과 목까지 꼼꼼하게 발라준다. 그리고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펴 바른다. 여기에 디올 루즈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피부 결점 없이 깨끗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겉은 뽀송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 ‘베이스메이크업에도 보습이 가장 중요’-신소연 기상캐스터



오늘의 날씨 방송을 위해 매일 뜨거운 조명에 노출되는 신소연 기상 캐스터. 조명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푸석하고 그늘져 보여 전체적으로 안색이 어두워 보인다. 때문에 피부 메이크업에 앞서 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분사해 충분히 수분 보충을 해준다. 수분 CC크림 베이스인 지베르니 씨씨 콤보 크림 올인원케어를 얼굴과 목 부분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면 결 보정 펄이 가볍게 밀착돼 굴곡 없이 균일하고 촘촘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준다.

이때 지베르니 씨씨 콤보 크림과 함께 보라색 컬러베이스를 1:1로 믹스해 바른 후, 소량의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듯 커버하면 훨씬 깨끗하고 화사한 얼굴빛을 연출 할 수 있다. 피부 메이크업 후 메이크업포에버 콜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으로 마무리하면 지속력 있는 방송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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