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폭 확대에 하락반전했다.

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72포인트(0.34%) 떨어진 500.99를 기록중이다.

개장 초 상승세를 나타내던 코스닥은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팔자'세를 나타내면서 하락반전해 500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7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기관은 2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이 나홀로 매수하며 20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 중에는 통신서비스(1.81%), 통신방송서비스(0.58%), 종이목재(0.41%) 업종이 오르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3.27%), 운송(-1.82%) 업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일부도 반락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인터플렉스, 에스엠이 떨어지고 있으며,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은 강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