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미국 레임덕 회기 1차 세션 마지막 날인 16일에 오바마 대통령과 상, 하원 의회 지도부와의 만남이 있었다. 공화당에서 중요한 지출 삭감과 동시에 세수입 부분에 대한 논의를 포함했다는 발언,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이는 결국 정치적인 불안감은 있지만 재정절벽만은 피하고 싶어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재정절벽 이슈를 잠시 수면 아래로 끌어내린 좋은 이슈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 가능성은 최근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에 공격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 이번 주 반기문 총재를 비롯한 중동의 대표단들이 가자지구를 방문해 이 부분에 대해 해결할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들이 주말에 나오면서 잠시 수그러든 모습인데 이 부분은 최근 개선되고 있는 소비심리지수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그러한 부분이 유가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하는 내용이다. 주 초반에 이 부분에 대해 꼭 참고를 해야 한다.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있다. IMF나 독일 재무장관 등이 이번 회의에서는 그리스 관련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상태다. 여기에서 자금이 집행되면 올해 그리스 이슈는 수그러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회의다. 이번 주 22~23일에는 EU정상회담이 열린다. 여기서는 스페인 문제와 은행감독기구 설립 관련 이슈가 나오겠지만 특별한 논의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민해야 한다. 스페인 국채금리가 6% 가까이 올라서고 있지만 아직 스페인의 구제금융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 은행감독기구 관련해서도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에 대해서는 지난주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로 인해 경기지표가 악영향을 받았는데 이번 주 초반에 주택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20일 버냉키 의장이 뉴욕 경제인 클럽에서 뉴욕을 위시한 샌디의 피해에 대한 부분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번 FOMC 회의록에서 나왔던 새로운 양적완화에 대해 발언할지도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추수감사절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는데 이 부분은 최근 급락한 코스닥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최근 애플의 주가를 보듯 미국의 소매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얼마나 팔릴까에 대한 의문점, 물론 아이폰5 나오기 전까지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이번 시즌에서 얼마나 많이 구매하느냐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우호적으로 바뀔 수 있다. 여기에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에 대한 관심도 큰데 이러한 흐름이 우호적이라면 그동안 급락하던 코스닥, IT 부품업체들의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이슈다. 결국 시장은 주 초반에는 주택지표, 그리스, 버냉키 의장의 연설 등에 반응하면서 저점을 계속 확인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주 중반 이후에는 그리스 문제에 대한 해결,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반등을 보일 것이다. 오늘은 상당히 많이 급락을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을 했다. 눈여겨보고 있는 이번 주 업종은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IT 부품 등이 포함된 코스닥업종이다. 물론 여기서 지난주 낙폭이 컸던 업종에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하지만 여전히 시장은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이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응을 해야 하며 장기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쓰레기통서 숨진 어린이 5명 `일산화탄소` 중독 ㆍ인도로 주행했다가 `바보` 표지판 벌칙 수행한 30대女 ㆍ"1천만원 기부금 모이면 머리 민다" 치어리더 ㆍ정인영 아나운서, 방송은 됐고 각선미에만 시선이… ㆍ빅뱅 세라복, 애교 넘치는 건장한 소녀들(?) 네티즌들 ‘폭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