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일본축구의 간판 가가와 신지(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암초를 만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가와가 무릎을 다쳐 최장 한 달까지 재활해야 한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가가와는 오는 29일 열리는 선두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최고 빅매치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4일 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뛰다가 통증을 느껴 벤치로 들어갔다.

올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입문한 가가와는 정규리그 6경기에서 2골에 도움 1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