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눈 증상에 맞춘 맞춤형 라식이 온다
[이송이 기자]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 생활은 급격도로 편리해졌다. 이제는 편리함을 넘어서 시공간을 넘어서고 있다.

TV도 그중에 하나다. 특히 3D영상이 극장가에서 인기를 끌면서 집에서도 3D를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D영상은 입체적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실감나게 영화나 스포츠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3D영상을 감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입체안경은 안경 착용자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안경 위에 또 다른 안경을 겹쳐 쓰자니 불편하고 시야각 또한 맞지 않는다. 안경 착용자를 위한 3D안경이 있으나 따로 구입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이것 외에도 안경 착용자들은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안경을 수시로 올려줘야 하고 안경테 부분만 타지 않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등 안경 착용에 대한 불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불편을 가진 사람들은 라식수술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시력교정술이 다양화되어 가고 기술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눈의 증상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라식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각막이 혼탁하거나 얇으면 수술을 아예 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가능해 졌다.

특히 릴렉스 스마일 시력교정술은 기존의 라식이나 나섹 등의 시술과정을 하나의 레이저로 통합해 실시하는 수술로써 기존의 라식수술보다 안전성과 정확성을 한차원 더 높인 셈이다.

이는 첨단 펨토세컨레이저 비쥬맥스500KHz를 통해 각막의 플랩을 만듦과 동시에 각막의 교정량 만큼 렌즈모양의 각막실질을 제거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할 경우에는 각막 주변부에 에너지 손실이 발생되어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부를 더 깎아주게 된다. 중등도 및 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각막을 깎는 양이 많아서 수술 범위를 작게 줄여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문제는 야간에 동공이 확대될 때 교정이 안 된 주변부로 인해 빛 번짐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부산밝은눈안과에 의하면 “릴렉스 스마일 교정술은 각막 주변부의 에너지 손실 없이 교정해야 하는 수술 범위안에서 각막을 정확히 절제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선명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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