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아이원스, 히든챔피언제1호기업인수목적 등 2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원스는 반도체 생산장비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35억9500만원에, 순이익 5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으로, 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4900~5500원이다.

히든챔피언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는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기계 제조업체 엔바이오컨스와 합병을 추진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59억2500만원, 순이익은 71억4000만원이다.

한편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 진행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7사, 스팩합병 1개사 등 총 8개사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