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명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백화점 강의에 나선다.

김 대표는 신세계백화점 문화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7월 6일까지 부산센텀점, 충청점, 강남점에서 ‘명인김치 클래스’를 열어 특강과 시연회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 백년포기김치, 얼갈이 열무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등 다양한 김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 한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김 대표는 “김치의 효능을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식품명인 29호이자 김치명인 1호로 지정받았다. 현재 사단법인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