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웨딩화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패션지 엘르 측은 5월호에 담길 전지현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전지현은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화보 속 전지현의 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 입은 드레스는 전지현의 시할머니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와 시어머니인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 화보에서 입은 드레스들은 런던, 파리, 뉴욕 등지에서 공수해왔으며, 유서 깊은 부르봉 왕가의 티아라까지 등장해 럭셔리한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영희 씨의 손자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