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유재석 독설, 인맥을 ‘반찬’으로 비유 “내 주위엔 겉절이들 뿐”

[양자영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유재석의 동료를 겨냥한 독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3인방 윤종신, 김구라, 규현이 출연해 걸출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유재석에게 “예능이라는게 혼자는 못 간다. 유재석 주변에는 훌륭한 반찬이 많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반찬은 곧 유재석의 인맥과 동료를 뜻하는 말이다.

당황한 유재석은 “좋은 동료라고 말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상황을 지켜보던 윤종신은 “이게 ‘라디오스타’식 어휘다”라고 설명하며 김구라의 독설을 부추겼다.

이어 김구라는 “내 주변에는 겉절이들밖에 없다”며 “양배추나 남창희처럼 반나절이면 섭외가 되는 애들이 있다. 그렇게 얼마 전에 겉절이 특집도 했다”고 표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장은 준비가 오래 걸리지만 겉절이는 바로바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구라다운 독설이다”, “겉절이 때문에 웃겨 죽을 뻔 했네”, “당황스럽지만 김구라니까 이해가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구하라 민낯, 아이유와 비교하니 “사실 여러 번 찍어서 나온 한 장”
▶섹시 아이콘 강예빈, 과거 유치원교사? “저도 정상은 아니죠”
▶케이윌 음반 폐기, 앨범 완성도 위해 “죄송할 따름”
▶개리 송지효 열애 질투? “나 혼자 3일 동안 술 마셨다”
▶하하 망언 “손예진은 약간 질리는 스타일, 이다해가 최고”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