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59)을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원회 인재영입분과에서 석 선장 등을 유력 비례대표 후보로 놓고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19일 전했다.

석 선장은 현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군무원으로 입대 장병에 대한 정훈교육을 맡고 있다.

당은 여성 경영인이면서 전주에서 미혼모를 위한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손인춘 인성내츄럴 대표(53)와 임용혁 향군 부회장(52) 등도 비례대표로 내세우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