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정치 테마주에 대한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이 그 동안의 조사를 통해 작전세력 대상자를 좁혀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특정 정치인 효과로 큰 변동성을 나타내는 정치테마주에 대한 금융 당국의 조사가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 “좁혀져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가 실적과 관련없이 뜨는 것들은 다 봐야지..루머를 올린 사람, 유포자, 매매자 등..” 이들 세력은 주식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특정 주식에 대한 허위·과대 정보를 유포했으며 이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구분되는 소위 주식 전문가 일부가 분위기 띄우기를 조장한 점도 확인돼 집중 조사 중입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집단으로 작전에 가담한 이른바 ‘작전세력’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특히 지난 달 20일부터 지속 상승해 상승률 147%를 보인 바른손이 관리 대상입니다. 바른손의 주가가 지난달 20일 2750원 이었지만 불과 열흘 사이에 5배 가까이 오른 것은 분명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바른손이라는 회사의 실적이나 영업 능력을 보면 주식이 이렇게 오를 수 없다”며 “문제가 있는 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진준 기자 금융 당국의 테마주에 대한 조사가 가닥을 잡은 만큼 이르면 이달 중에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늑대인간 세자매…`범발성다모증`으로 전신에 털 `모금행사 진행 중` ㆍ독수리아빠 논란, 영하 13도 밖에서 벌거벗기고 달리기 `가혹 훈육` ㆍ네덜란드의 흔한 평지, "무지개를 땅으로 옮겨놓은 것 같아" 감탄 ㆍ최은정, 성추행 혐의 소속사 대표 손해배상소송 제기 ㆍ김민지, 정보석 아들 정우주와 교제 ‘중앙대 캠퍼스 커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