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30일 청량리점 8층 문화홀에서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새내기 공감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이해 대학생 재능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예비 대학생 200명을 초청해 그들이 궁금해하는 캠퍼스 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대학 선배들로부터 직접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일반적인 대학생활과 관련된 정보 외에도 학점관리, 대외활동, 연애 등 알고 싶으나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이야기를 하며 풀어볼 수 있다. 학업 때문에 상대적으로 패션정보가 부족한 새내기들을 위해 캠퍼스 인기 패션 소개와 함께 메이크업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대학생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샤롯데 드리머즈’가 주관한다. 샤롯데 드리머즈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 2기 3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김세완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 이사는 “기존 대학생을 위한 강연이나 이벤트는 많이 열리지만 대학생활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예비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롯데백화점 샤롯데 드리머즈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 선배들이 직접 전하는 대학생활 노하우를 통해 예비 대학생들이 보다 멋진 캠퍼스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새내기 공감 콘서트에 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1대), 디지털카메라(1대), 영화예매권(10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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