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착시 의상 논란 “저 짧은 치마를 입고 이런 춤을?” 시청자 ‘깜짝’
[양자영 기자] 걸 그룹 씨스타가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12월30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이휘재, 전현무의 진행으로 생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 씨스타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So cool’을 화끈하게 열창했다.

이날 씨스타는 클로버의 지원사격을 받아 평소보다 더욱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공연보다 눈길이 간 건 씨스타의 무대의상이었다. 가슴 부분이 살색으로 처리된 다홍색 미니원피스 때문에 마치 가슴골이 다 보이는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켰던 것.

그동안 착시 효과 의상이나 짧은 원피스를 입은 걸 그룹이 많았음에도 불구, 유독 씨스타에게 불편한 시선이 던져진 이유는 ‘So cool’ 안무 자체가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S라인을 강조하는 등 노출의 여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씨스타 의상...검색어 될 줄 알았어”, “좀 심하네. 누가 저런 의상을 만든거야?”, “가족들끼리 보는데 민망했어요. 언니들 예쁜 옷 입혀주시면 안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이승기, 아이유, 에프엑스, 미쓰에이, 김현중, 원더걸스, 티아라, 씨스타, 인피니트, 유키스, 엠블랙, 2PM 등이 출연했으며,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 주인공에는 비스트가 선정됐다. (사진출처: KBS '가요대축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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