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스타일] 연말파티에 어울리는 코디 방법은 모임이 많은 연말에는 누구나 고민이 생긴다. 개성을 보여주는 차림으로 모임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하지만 자칫 실수하며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지 않는 드레스 코드로 연말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 개성과 격식 사이...쉬운듯 어려운 이 간격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심정섭 W(우주티비) 이미지메이킹 디렉터를 찾아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파티 스타일링을 들었다. 비법 첫번째, 원포인트만 줘라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탄력 몸매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는 고소영의 스타일링. 심플한 2011F/W 발망(BALMAIN)의 턱시도 재킷, 깊은 U존의 이너, 아찔한 높이의 킬힐 부츠, 모두 블랙 컬러. 통일감있는 컬러 연출 속에 스팽글 장식의 2011F/W 발망(BALMAIN) 스커트 하나의 포인트만으로 락시크라는 트렌디함을 과시했다. 고소영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어느 파티자리에서도 세련미와 절제미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포인트의 활용은 다양하다. 컬러나 소재, 디자인, 어느것이든 좋다. 단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트랜디한 욕심으로 채워지는 스타일링이야 말로 어떠한 모임의 성격에서도 자신을 돋보이게 하지 못하며 주변으로부터 거부감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말자. 비법 두번째, 떨지 말자 화려함과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자칫 계절과는 거리가 먼 소재의 선택으로 잔뜩 움추린 자세로 파티에 도착한다면 추위에 떤 당신의 스타일링에 대한 지적들이 쏟아질 것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가진 퍼 자켓과 퍼 베스트만으로도 따뜻한 보온성과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밝은 베이지 컬러의 자칫 부해보일수 있는 퍼자켓을 라인을 살리는 숏팬츠와 부츠의 스타일링으로 완벽하게 커버 연출한 이시영. 아쉬운 메이크업만을 제외한다면 완벽한 파티스타일링이다. 퍼 자켓과 베스트 연출시에는 부피감있는 아이템인 만큼 베이직한 디자인과 통일된 컬러로 중심을 잡아주며 베스트일 경우 벨트의 활용으로 허리라인을 잡아주면 효과적이다. 비법 세번째, 완성은 발끝에서 동화속의 신데렐라처럼 센스있는 슈즈야 말로 나를 각인시키는 가장 좋은 무기다. 세련된 의상을 갖춰도 조화롭지 않은 슈즈의 선택은 완성도를 떨어뜨려 어딘지 모를 어색함을 가져다 준다.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가진 이번 시즌의 슈즈와 시들지 않는 인기를 가진 워커힐이야 말로 엣지있는 파티룩을 연출하는데 빠져서는 안될 아이템이다. 세령앓이로 사랑을 받은 문채원. 패턴이 있는 비비드한 컬러의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원피스와 블랙 스터드장식이 있는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는 스타일링의 경쾌함을 더해준다. 연말행사 코디방법을 알려준 심정섭 이미지메이킹 디렉터는 "연말 다양한 모임자리에서 빛나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욕심에 앞서 아이템을 적절히 절제해 사용해야 한다"면서 "절제된 스타일링과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의 요소를 적절하게 포인트 활용해 부담없이 연출하는 것이 주목받는 연출법"이라 귀띔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얼굴형만 알아도 한예슬 된다? ㆍ`트리플 A`에서 탈락한 미국 경제의 앞날 ㆍ`티아라` 효민, "이러다 골병 들겠어요" ㆍ[포토]사마귀유치원 "내 집 마련 어렵지 않아요~" 전세대란 풍자 ㆍ[포토]"휴지심의 재발견" 예술가 손 거치니 놀라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