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단원,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헨 음대교수)이 협연하는 자선 음악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는 음악인의 사회봉사와 나눔실천을 목표로 플루티스트 배재영 숭실대 교수가 국내외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결성한 ‘사랑의 플루트 콰이어’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다. 1992년 결성 이후 해마다 장애인이나 고아원 등 문화 소외계층을 공연에 초청해 왔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모두 중증 장애인 복지기관인 신망애 복지타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