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용 홈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 월패드(모델명 SHT-3605NT/XM)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월패드는 빌라와 소규모 아파트에 설치된 구형 인터폰 및 흑백 비디오 도어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통신 기능을 갖췄다.크기(172x246㎜)와 두께(25㎜)도 줄여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4.3인치 컬러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외출방범 설정 △현관문 열림 △경비실 통화 △디지털도어록 연동 기능 등을 갖췄다.또 고광택의 블랙컬러를 적용해 기존 실내 전자제품들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