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 페덱스컵 '턱걸이' 진출?
미국 PGA투어는 다음주부터 4주 연속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여기서 1위를 하면 보너스 1000만달러를 받는다. 19일(한국시간) 개막한 윈덤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위 내에 들어야만 나갈 수 있다.
엘스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26위다. 그는 이날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CC(파70 · 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5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픈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공동 선두 제프 퀴니 · 토미 게이니(이상 미국)에게 2타 뒤져 있다. 반면 페덱스컵 130위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160위에 머물고 있는 강성훈(24)은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0위에 그쳤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김경태(25)는 1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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