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이 워크아웃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신일건업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채권 은행인 국민은행의 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통보받아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워크아웃)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 여부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결정되고,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오늘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신일건업의 워크아웃 신청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2009년 1차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다가 같은 해 바로 졸업한 바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