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3억짜리 ‘마카오톡’ 광고 거절 이유는? “도박 메신저였다”
[양자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3억짜리 광고를 마다한 사연을 전했다.

7월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준호는 ‘도전 토크 제로’ 코너에서 “3억짜리 광고를 제의받은 적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준호는 “1년에 3억을 주겠다는 광고가 들어왔다. 그 광고제품은 카카오톡처럼 메신저도 하면서 게임도 하는 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커피숍에서 광고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니 상대방에게서 깡패 같은 분위기가 나는 것을 느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상품이 뭐냐고 물었더니 ‘마카오톡’이라는 도박 메신저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광고주는 마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김준호의 사회적 이미지와 자회사 상품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결합시켰던 것. 이에 김준호는 “당신이 모델로 적격이다”라고 말하는 광고주에게 황기순을 추천해 줬다고 덧붙이며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주연 배우인 홍수현, 박시후, 송종후, 문채원이 출연해 재기발랄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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