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 영화사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하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강동원이 29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 영화사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하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암호화폐를 둘러싼 돈의 비밀이 밝혀진다.29일 방송되는 EBS 경제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5부 '코인, 타셨습니까' 편에서는 암호화폐의 탄생과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화폐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본다.이날 방송에서는 전자화폐 발명가 데이비드 차움이 등장해 전자화폐 시스템의 탄생이 가진 의미를 살펴본다. 그는 중개 절차와 수수료가 발생하는 현재 거래시스템에 대해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많은 거래비용이 발생한다"며 "매우 착취적이고 국제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해로운 구조"라 평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또한 나이지리아의 화폐개혁 사례를 통해 돈의 탄생과 죽음을 돌아보며 화폐의 조건으로서 바라본 암호화폐의 의의를 짚어본다. 최근 나이지리아는 신권을 발표하며 화폐개혁을 시도했지만 중앙은행이 구권과 교환할 만한 충분한 신권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국민들과 충돌이 발생한 상황.특히 자국화폐가 신뢰를 잃자 물물교환이 일어나는 등 돈이 등장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나이지리아가 화폐개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함께 아프리카 암호화폐 채택률 1위가 된 이유를 탐구한다.한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틈타 등장한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각은 세계 석학들 사이에서도 극명하게 갈린다고 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절대 기성 통화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 인정하는 견해가 팽팽하게 대립한 가운데 화폐의 미래를 어떻게 점쳐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EBS가 선보이는 경제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5부 '코인, 타셨습니까' 편은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