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사무국 직원들이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서비스노조에 가입했다.

KLPGA 사무국 직원 13명은 서성민 대회운영팀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지난 4일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선종구 협회장 사퇴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협회 조직의 발전과 직원들의 권익향상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노조 가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회원들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KLPGA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