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는 자회사 ㈜팜스젠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TPI (Therapeutic Proteins Inc.)社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생산하는 내용의 전략적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팜스웰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TPI와의 계약으로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Park內에 위치한 TPI사의 cGMP설비를 이용하여 대형 바이오시밀러인 인터페론등의 미국 내에서 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허가규정이 까다로운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시장에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최신 공정의 생산 방식으로 고수율 및 저비용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향후 시장상황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된 계약내용은 팜스젠과 미국 TPI사가 공동으로 인터페론에 대한 기본 생산기술을 확립한 후 TPI사의 cGMP 생산시설에서 원액을 생산하여 이를 팜스젠에 공급하며, 팜스젠은 완제품을 전세계시장에 독점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TPI사는 시카고에 위치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생산업체로 동물세포와 박테리아발현설비를 모두 갖춘 미국 최초로 cGMP 기준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를 가지고 있으며, 글락소 및 로슈 등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개발, 생산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전문 연구개발 출신의 경영진이 직접 개발한 재조합단백질 생산프로세스를 이용하여 현재 G-CSF, EPO등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팜스젠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이용하여 완제의약품에 대한 지역별 임상개발을 거쳐 향후 남아메리카, 중동, 동남아 등에 동시 런칭을 할 예정이며 추후 라이센싱등을 통한 임상 공동 개발등을 통해 유럽 및 미국 선진 시장에도 진출 예정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