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버지'…정신지체 의붓딸 상습 성폭행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께 파주시 금촌동 승용차 안에서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의붓딸(19)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09년 9월부터 B(40.여)씨, 장애인인 B씨 딸과 함께 살며 B씨가 집을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뒤늦게 딸로부터 성폭행 사실을 전해 들은 B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