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감정 · 감식전문회사 휴먼패스(대표 이승재)는 유골에서 DNA를 검출하는 유전자 검사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유골 DNA 검사는 폐놀 등 유기용매를 사용해 건강에도 안 좋고 검사 기간이 오래 걸렸다"며"이 기술을 이용하면 20일 정도 소요됐던 기존 검사 기간을 3~5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술이 상용화되면 검사 단가도 절반 이상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