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7일 3분기 영업이익이 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1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영업이익 최대치인 전분기의 5조140억원에 이은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매출액은 40조원으로 전분기보다 5.57% 늘었다.

이는 증권사들의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평균 예상치)는 각각 41조5500억원, 5조1000억원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