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소니코리아는 15일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의 모델로 걸그룹 f(x)의 멤버 설리를 선정했다.사이버샷은 컴팩트 카메라 최초로 싱글렌즈 3D(3차원) 촬영 기능과 풀HD(초고화질) 동영상 촬영 기능을 넣었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모델이었던 신민아와 이연희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다채로운 활동과 스타일리쉬한 매력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설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설리가 모델로 활동하게 될 사이버샷 신제품(TX-9, WX-5)은 3D 스틸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설리는 “평소 즐겨 쓰던 소니 사이버샷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팀 오동윤 팀장은 “설리의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을 살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사이버샷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