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폭스(24)가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미국의 연예지 'OK매거진'은 28일(현지시각) 메간폭스가 동거 중이던 연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6)과 공식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메간과 브라이언은 지난주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 있는 포시즌 리조트에서 조촐하고 조용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호프 앤 페이스'(Hope & Faith)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7년 약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 연인은 수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영화 '도미노'와 FOX 드라마 '터미네이터-사라코너연대기'에 등에 출연한 브라이언 오스틴은 전 부인이자 여배우 바네사 마실과의 사이에 8세 된 아들을 두고 있다. 메간폭스는 2001년 영화 '홀리데이 인 더 선'으로 데뷔해 2009년 '트랜스포머'로 톱스타로 떠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