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0달러(2.44%) 오른 75.70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열대성 폭풍이 미국 멕시코만을 우회할 것이라는 소식과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61달러(0.77%) 떨어진 78.25달러에,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은 0.53달러(0.68%) 내린 77.59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