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 산업용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아틀란X’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틀란 X’는 내비게이션을 콤포넌트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입니다. 기업이나 관공서는 관제나 보안 시설물관리 등의 업무를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쉽게 탑재해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설물 관리나 관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한전은 지난 12월‘아틀란X’를 이용해 ‘지중송배전 내비게이션 순시 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또한‘아틀란X’를 활용해 시설물 관리와 순시 업무를 위한 관리 솔루션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아틀란X는 그간 일일이 데이터를 직접 내비 또는 지도에 입력하고 유지보수 작업 시 불편함을 개선한 소프트웨어"라며 "시설물 관리뿐 아니라 관제와 긴급 출동분야 등 사업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제조사이자 파인디지털의 계열사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