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10분께 경기도 안산시 사동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원에서 자재창고 건물이 붕괴되면서 주변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공사 직원 정모(45)씨가 건물더미에 깔려 크게 다쳤다.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와 함께 제설작업을 하던 직원 윤모(32) 씨 등 2명도 건물더미에 깔린 정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press10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