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의 'The Editors' 마지막 회에 '제2의 김태희'로 불리며 화제를 낳았던 '이민선'이 최종 우승후보로 올라온 것.
이민선은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김태희 후배로 ‘엄친딸’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성격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떠올른 그는 어린 시절을 미국, 러시아에서 보낸 덕분에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다.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해서는 ‘칼 라거펠트’ 등 세계 톱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능숙하게 해내며 주목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4일밤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 이민선은 함께 결승에 오른 도전자 신지수와 W KOREA가 주최하는 ‘유방암 기금 마련 자선 파티’를 준비하는 마지막 미션을 받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미션인 만큼 파티에 참석할 연예인들의 드레스 협찬 과정부터 파티 당일의 현장 진행과 이후 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심사에 반영된다.
함께 결승에 오른 신지수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파. 적극적이고 꼼꼼한 성격으로 방송 초반부터 이민선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도전자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결승에 오른 도전자들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묘한 신경전 속에 고군분투하며 우승자를 가려가는 과정과 더불어 전도연, 예지원, 한지민, 민효린 등 국내 인기스타들과 이상봉, 박춘무 등 톱디자이너들이 참석한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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