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신용카드인 '넘버엔 휠로(Wheelo) 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용카드에 가입하면 연 가입비 5만원 상당의 자전거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삼천리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를 구매할 때 최대 70만원을 포인트로 선지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회당 100포인트(주말·공휴일엔 2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외환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으로 외환은행 계좌를 보유했거나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다음연도 연회비는 면제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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