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이번엔 빅뱅과 2NE1(투애니원)의 '롤리팝'에 주목했다.

페레즈 힐튼은 8일(미국시각) 자신의 블로그(http://www.perezhilton.com/)에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특히 '롤리팝' 뮤직비디오 하단에 영어로 번역된 가사가 등장해 한국어를 모르는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페레즈 힐튼은 '롤리팝에' 대해 "지금 당장 미국 시장에 내놔도 손색 없을 곡"이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K-POP'이 우수하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한국 가요계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페레즈힐튼의 블로그에는 '롤리팝'을 비롯해 원더걸스, 이효리, 빅뱅, 엄정화 등 여러 편의 한국 뮤직비디오가 꾸준히 소개됐다.

한편 '롤리팝'은 LG전자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광고음악으로 이미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광고로 이름을 알린 2NE1은 5월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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