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하는 고현정의 단아한 자태가 공개됐다.

고현정은 지난 8일 용인 '선덕여왕'세트에서 진행된 성공기원제에서 유일하게 궁중복 복장으로 등장했다.

드라마에서 고현정은 신라 시대 최고의 팜므파탈이자 선덕여왕(이요원 분) 의 최대 정적 '미실'로 출연한다.

3시간이 넘는 분장시간과 가채의 무게감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고현정은 사극 세트장을 보고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만족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고현정은 "앞으로 우리 모든 스태프들이 큰 사고없이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현장의 느낌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내조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