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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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 반포 등 입지 좋은 시프트 대거 공급
일반 70가구, 임대 2129가구 등 2199가구 분양
봄 이사철인 3월 둘째주, 서울 강동구 강일지구와 서초구 반포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서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대량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일반 시프트뿐만 아니라 재건축 시프트 물량도 많다. 재건축 시프트는 서울시가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가점제로 개선한 입주자 선정기준이 첫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에 한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 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인 사람, 2순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에 한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11곳에서 2199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1곳에서 70가구가 분양되고, 그 외 2129가구는 모두 시프트 등 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프트는 677가구이고, 국민임대 아파트는 1452가구다.
9일에는 삼익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에 63~111㎡ 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2001아울렛과 한강시민공원양화지구, 목동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당서초와 당산초,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한강전자공예고 등이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최고가 기준으로 111㎡가 3억9600만원이다.
10일에는 SH공사는 강동구 강일동 강일지구 5단지에 82㎡ 60가구, 7단지에서는 82㎡ 52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9371만원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인근에 강일초와고덕중,한영중,광문고 등이 있다. 입주는 올 7월이다.
같은 날 강일지구 2,9,10단지에서도 142㎡의 시프트 123가구를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1억9712만원이다.
강서구 공항동에 재건축 물량인 '동부센트레빌4차'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총 215가구 중 75㎡ 면적으로 21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도보 약 5분 거리로, 오는 5월에는 9호선 김포공항역도 걸어서 8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공항 E마트와 스카이시티몰 등도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앞에는 공항시장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와 공항중, 방화중, 공항고 등이 가깝다. 임대 보증금은 9333만원.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관악청광 플러스원'의 시프트가 공급된다. 시프트는 총 71가구 중 78㎡ 면적의 2가구다. 임대 보증금은 1억1300만원.
같은날 서초구에서도 시프트 물량이 많이 쏟아진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서초구 반포동에 재건축 물량으로 '반포자이' 시프트가 공급된다. 입지 여건도 좋고 물량도 많아서 시프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총 3410가구 중 시프트는 84㎡, 116㎡ 두 면적으로 419가구가 공급된다. 임대 보증금은 84㎡는 2억2400만원이고, 116㎡는 3억원이다. 현재 주변 시세에 비해 25~30% 정도 싸다.
그리고 서초동에서는 '서초스위트' 시프트가 공급된다. 시프트 물량은 총 392가구 중 80㎡ 16가구다. 임대 보증금은 1억7000만원.
또 서초동에서 '서초두산위브 트레지움' 시프트가 공급된다. 총 98가구 중 105㎡ 면적의 시프트 6가구ㄱ 공급된다. 임대 보증금은 2억3932만원이다.
11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A1블록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A-1블록에 891가구, A-2블록 561가구가 공급되며 면적은 36∼59㎡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역세권 아파트다. 면적별, 단지별로 보증금이 1500만∼432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2만7000∼27만2000원이다. 입주는 A-1블록이 내년 5월, A-2블록은 내년 2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일반 70가구, 임대 2129가구 등 2199가구 분양
봄 이사철인 3월 둘째주, 서울 강동구 강일지구와 서초구 반포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서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대량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일반 시프트뿐만 아니라 재건축 시프트 물량도 많다. 재건축 시프트는 서울시가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가점제로 개선한 입주자 선정기준이 첫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에 한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 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인 사람, 2순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에 한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11곳에서 2199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1곳에서 70가구가 분양되고, 그 외 2129가구는 모두 시프트 등 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프트는 677가구이고, 국민임대 아파트는 1452가구다.
9일에는 삼익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에 63~111㎡ 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2001아울렛과 한강시민공원양화지구, 목동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당서초와 당산초,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한강전자공예고 등이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최고가 기준으로 111㎡가 3억9600만원이다.
10일에는 SH공사는 강동구 강일동 강일지구 5단지에 82㎡ 60가구, 7단지에서는 82㎡ 52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9371만원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인근에 강일초와고덕중,한영중,광문고 등이 있다. 입주는 올 7월이다.
같은 날 강일지구 2,9,10단지에서도 142㎡의 시프트 123가구를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1억9712만원이다.
강서구 공항동에 재건축 물량인 '동부센트레빌4차'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총 215가구 중 75㎡ 면적으로 21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도보 약 5분 거리로, 오는 5월에는 9호선 김포공항역도 걸어서 8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공항 E마트와 스카이시티몰 등도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앞에는 공항시장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와 공항중, 방화중, 공항고 등이 가깝다. 임대 보증금은 9333만원.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관악청광 플러스원'의 시프트가 공급된다. 시프트는 총 71가구 중 78㎡ 면적의 2가구다. 임대 보증금은 1억1300만원.
같은날 서초구에서도 시프트 물량이 많이 쏟아진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서초구 반포동에 재건축 물량으로 '반포자이' 시프트가 공급된다. 입지 여건도 좋고 물량도 많아서 시프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총 3410가구 중 시프트는 84㎡, 116㎡ 두 면적으로 419가구가 공급된다. 임대 보증금은 84㎡는 2억2400만원이고, 116㎡는 3억원이다. 현재 주변 시세에 비해 25~30% 정도 싸다.
그리고 서초동에서는 '서초스위트' 시프트가 공급된다. 시프트 물량은 총 392가구 중 80㎡ 16가구다. 임대 보증금은 1억7000만원.
또 서초동에서 '서초두산위브 트레지움' 시프트가 공급된다. 총 98가구 중 105㎡ 면적의 시프트 6가구ㄱ 공급된다. 임대 보증금은 2억3932만원이다.
11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A1블록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A-1블록에 891가구, A-2블록 561가구가 공급되며 면적은 36∼59㎡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역세권 아파트다. 면적별, 단지별로 보증금이 1500만∼432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2만7000∼27만2000원이다. 입주는 A-1블록이 내년 5월, A-2블록은 내년 2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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