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환 전 의장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의회 의장에 한나라당 김기성 의원(60.강북4)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2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105명 중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을 크게 웃도는 72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김 의장은 1998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시작, 3선 시의원으로 전반기 2년간 부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