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이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980선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후 12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32% 상승한 982.93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6억원, 237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43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반등 발목을 잡고 있다.

선물이 상승폭을 축소하며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된 가운데 차익 프로그램은 대폭 매수 규모를 줄이고 있다. 비차익으로는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은 74억원 순매도로 전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7.38%, 10.13% 급락하고 있다.

기계, 운수장비, 건설, 종이목재업종도 1% 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