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하이원리조트(대표 조기송)는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의 대표 브랜드에 걸맞은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주로 교육문화 및 지역 소외계층 복지지원 등에 사회공헌 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복지사협회,아름다운가게,문화우리와 손잡고 추진 중인 'BEST 2015 교육문화 공모사업'은 전국 단위의 교육문화 사업으로 나눔 연극,재활용 교실,문화예술 지도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하이원과 함께하는 산골학교 음악회 등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폐광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 향유 및 참여의 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성수)를 발족,사회공헌 사업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희망의 숲'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위원회는 김성수 전 성공회대 총장,이연숙 한국여성재단 이사,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이민섭 열린경영연구원장 등의 사외 위원과 조기송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김형배 전무이사,오한동 강원랜드 복지재단 이사장 등 3명의 사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2004년 발족한 하이원사회봉사단은 팀별 봉사,1사1촌 결연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봉사단 2211명의 임직원이 사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재능과 능력을 살린 테마 봉사단은 문화예술 공연,운동 특기지도,영정사진 촬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호흡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영업이익의 4.3%인 160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원했다. 이 외에 마케팅ㆍ홍보팀,하이원스포츠단 등의 간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364억원에 달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앞으로도 영업이익의 5% 이상으로 사회공헌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문화관광 산업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걸맞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ㆍ유지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