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전문업체인 ㈜드림컨트리가 17일 남한강 인근의 경기도 양평군 전수리에서 고급 전원주택인 '뷰티플하우스'를 선보였다. 준공된 상태로 공급하는 '선시공 후분양' 주택이어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체 18가구 규모의 마을형태로 조성됐고 가구당 분양가는 5억3000만~9억5000만원이다. 주택 크기는 대지면적 533~992㎡(161~300평),건축 연면적 175~232㎡(52평~70평) 등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1차단지 8가구는 입주가 완료됐고,2차분 11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주택 구조는 콘크리트 조적식에 외부는 대리석과 치장벽돌로 시공됐다. 실내도 거실.주방을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해 고급화했다. 욕실도 3개 배치됐고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등의 편의공간을 넉넉히 꾸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까지는 차로 40분 거리여서 강동.강남권 출.퇴근도 무난하다. 내년 완공예정인 서울~양평~용문 복선전철 노선과 마석~양평~여주~김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구간이 2010년 개통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02)3431-425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