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용 딸' 연기자 이혜리, '아빠 끼 꼭 닮았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멸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 로 80년대 당시 소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가수 이용과 딸이 100% 닮은 끼를 발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왕영은, 아나운서 김홍성이 진행하는 KBS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의 ‘컬러토크’에 가수 이용과 연기자로 데뷔한 그의 딸 이혜리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부녀(父女)사이를 과시한 것.
특히 당대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이용의 딸 이혜리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지난 3월 SBS ‘왕과 나’ 최나인 역으로 등장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룬 뒤, KBS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처음에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딸을 강력하게 말리던 이용은 연기를 하며 행복해 하는 딸의 모습에 마음을 돌렸고, 연예계 선배이자 1호 팬이 됐다고.
지금은 수험생이자 연기자인 딸을 위해 손수 간식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연기연습 상대가 되주는 등 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 중이라는 이용.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이자 팬으로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아버지의 끼를 쏙 빼닮은 이혜리의 노래와 춤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9일 12시 10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