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은 시사 경제 이슈를 고교생 눈높이에 맞춰 다룬다. 정치 사회 이슈도 배제하지 않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균형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경제 사회 문제가 철학적 주제와 관련 있다고 보고 철학적 역사적 접근을 시도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 커버 스토리에서 다루었던 기사의 주제를 보면 부와 행복의 관계,인간의 본성,세계 금융위기,인플레이션,세계화와 민족주의,한국 근현대사를 보는 시각 등이다.

141호(4월14일자)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부(富)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주제로 경제적 부가 결국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140호는 최근 각종 시험에 논술이 대거 포함되는 현상과 관련,이미지 시대 가고 텍스트 시대 부활하나를 다뤘으며 139호는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를 소개했다.

'세계화 시대 민족주의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137호) '인간의 행동은 타고나는가 환경에 영향을 받는가'(135호) '안락사 어떻게 볼 것인가'(130호) '달러화 시대 막 내리나'(136호) 등도 관심을 끈 주제였다.

생글생글이 다룬 커버스토리 주제들은 대입 논구술 시험에 자주 출제된다. 지난해 서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에 출제됐던 '자본주의의 변형가능성'은 생글에서 여러번 다룬 시장경제, 분배와 성장 관련 기사를 읽은 학생들은 충분히 답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