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유럽취항 35년을 맞아 유럽노선을 강화하고 남미와 아프리카 등 미취항 지역 진출을 통한 장거리 노선망을 강화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부터 인천~뮌헨간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7년만에 인천~상파울루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 대륙은 인천~카이로와 케냐항공과 코드셰어중인 방콕~나이로비 노선에 이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측은 "세계 6대륙으로 확대되는 국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여행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남아공 등 20개국을 대상으로 국제항공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남아프리카 취항도 머지 않아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