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킨스게임의 출전선수가 확정됐다.

LG스킨스게임 대회조직위원회는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미국)과 작년 대회 우승자 스티븐 에임스(캐나다), 장타자 브렛 웨터릭(미국), `스킨스게임의 제왕' 프레드 커플스(미국)가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1983년 창설된 이 대회는 총상금 100만달러를 걸고 스타플레이어 4명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로 올해는 11월24일부터 이틀간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골프장의 설레브러티 코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