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이동식 테마파크 부산서 연다
월드 카니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식 놀이시설로 최신 기술을 도입한 40여 가지의 놀이기구와 게임시설,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유럽 전역은 물론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등 전 세계를 돌며 운영해왔다.
'2007 월드 카니발 부산'에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스릴과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선보인다.
전 세계에 4대밖에 없는 놀이기구인 '탑 버즈(Top Buzz)'는 17m 상공에서 6개의 회전판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리버스 번지(Reverse Bungee)'는 공중으로 60m 이상 쏘아 올려지는 놀이기구로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또 '지-포스(G-Force)'는 길이 32m의 회전축 양 끝에 탑승해 축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축제기간에는 총 20억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40여종의 게임도 진행된다.
입장료(자유이용권)는 성인 2만원,중·고등학생 1만5000원,어린이(13세 이하) 1만2000원이다.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문을 연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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